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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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日서도 통하는 국민 MC…소녀팬 "'아형' 멤버 中 제일 좋아" (형제라면)[종합]

기사입력 2023.06.12 23:03 / 기사수정 2023.06.12 23: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형제라면' 강호동이 일본 소녀팬들의 최애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2일 차 저녁 영업에 나선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명의 소녀 손님들이 등장, 꺄르르꺄르르 즐겁게 웃음 지으며 가게 안으로 입장했다. 

이들은 자리마다 배치된 카메라에 "카메라가 잔뜩 있어"라고 놀라워하며 또 한 번 소녀 같은 웃음을 지었다. 또한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에 갑자기 머리 정리를 시작하기도.

이때 강호동이 라면이 나왔음을 큰 소리로 외쳤고, 한 손님은 강호동을 보며 "저기 안에 있는 사람 안다. 한국 프로그램에 엄청 나온다"며 아는 체 했다.

그는 급기야 강호동을 검색해 사진까지 보여줬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도 "대박"이라며 주방 안에서 라면을 조리하는 강호동을 보고 신기해했다. 



라면 식사를 끝낸 이들은 "'맛있어요'라고 하면 한국에서 통할 거야"라며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는 강호동은 '엄지 척'으로 손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손님들 역시 엄지 척으로 화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번역기를 이용해 "TV에서 나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손님은 "'아는 형님'에서 봤다"며 "제일 좋아하는 멤버"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강호동 빼고 어떤 멤버가 좋냐"고 궁금해하자, 손님은 김희철이 좋다고 답했다. 손님의 말에 강호동은 곧바로 김희철에게 전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김희철 팬이라는 손님에게 휴대전화를 건넸고, 손님은 떨리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전화 너머 김희철의 목소리는커녕,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알고 보니 강호동의 짓궃은 장난이었던 것. 그는 "뻥"이라며 "속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손님은 빵 웃음을 터트리며 초면인 강호동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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