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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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정신 잃은 서지혜 위해 진범 찾을 수 있을까 (어쩌다 마주친 그대)

기사입력 2023.06.12 15: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진기주와 이원정이 참을 수 없는 눈물을 흘린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3회에서는 이순애(서지혜 분)가 정신을 잃고 병원에 누워있자 백윤영(진기주)과 백희섭(이원정)은 물론 순애의 가족 또한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주 방송된 11, 12회에서 순애는 진범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었고, 실종된 순애를 찾던 유범룡(주연우)은 끝내 세 번째 피해자가 됐다. 순애는 쫓아오던 진범을 피해 도망치던 중 자신을 구하러 온 윤해준(김동욱)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뒤이어 오던 윤영과 희섭을 보자마자 정신을 잃었다.

극강의 긴장감 속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윤영과 희섭은 분노와 슬픔에 빠진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또한 순애의 부모님인 옥자(김정영)와 형만(박수영)은 탐탁지 않았던 희섭이 안쓰럽기만하다.

형만은 순애를 위협한 진범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고, 옥자는 의식이 없는 순애를 붙잡고 그저 눈물만 흘린다. 병실 앞에 넋이 나간 희섭을 보고 있던 윤영은 자기라도 진범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옥자와 형만은 밤새 병실 앞에 있던 희섭이 밥도 안 먹고 있자 안타까워한다. 두 사람은 그런 희섭을 데리고 나가 밥을 먹이기 위해 음식을 건넸지만, 희섭은 순애 생각에 눈물을 글썽인다.



반면 옥자는 순애 바지 속 주머니에 진범이 남긴 성냥갑을 발견, 같이 있던 형사가 성냥갑을 뺏어 쪽지를 확인한다. 옥자가 발견한 성냥갑은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윤영이 진범을 찾기 위해 무엇을 결심했고 어디로 향했는지, 정신을 잃은 순애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추측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면서 “희섭이 옥자와 형만에게 순애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면서 나타나는 이 세 사람의 관계성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애가 쓰러진 후 변화될 윤영, 희섭과 순애의 가족 이야기는 1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크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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