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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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과 영상 통화에 "나도 뽀뽀"…다둥이 비결 (걸환장)[종합]

기사입력 2023.06.11 22:44 / 기사수정 2023.06.11 22:45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엄마 소유진과 삼남매, 친정엄마 이성애의 오키나와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이 추천한 오키나와 돈카츠 집에 방문해 백종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소유진은 "엄마도 아빠 보고 싶으니까"라며 남편 백종원에게 전화를 시도했고, 전화를 받은 백종원은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유진의 친정엄마가 "애들이 없으니까 좋냐"고 묻자 "게임하기에 좋다"며 웃었다.

이어 아이들을 향해 "너희 생각하다가 잠깐 한 것"이라고 급히 말을 더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여보 애들이 말을 안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라며 투정 부리듯 말을 건넸고,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지. 엄마 말 안 듣는 사람은 오키나와에 남아 있는 거야"라며 단호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전화를 끊으며 삼남매에게 인사하며 뽀뽀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나도 뽀뽀"라며 입술을 내밀었고, 백종원은 뽀뽀로 화답했다.

박나래는 "다둥이인 비결이 있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백종원 부부의 영상 통화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연아 남편 고우림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며 자신의 로망을 고백했다.

고우림은 동생 백세은에게 돈가스를 양보하는 백서현을 보더니 "아이들끼리 서로 먹여주고 웃고 하는 게 부부의 따뜻한 사랑이 아이들에게 비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고, 가족의 화목함이 너무 보인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규현은 "(아내 김연아와) 미래를 이렇게 그리고 싶으신 거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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