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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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안은진 母 변신…"희로애락이 흐르는 작품" 종영소감 (나쁜엄마)

기사입력 2023.06.09 08: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강말금이 '나쁜엄마'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강말금은 조우리의 따뜻한 이웃 정씨 역을 맡았다.

‘나쁜엄마’ 최종회에서는 조우리 마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순(라미란 분)과의 이별의 시간이 왔음을 짐작한 정씨(강말금)는 슬픔을 애써 누르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정씨와 트롯백(백현진) 사이에 핑크비 기류가 흘러 이목을 모았다. 정씨는 수화기 너머 신곡을 냈다는 누군가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강말금은 정씨를 통해 실감나는 사투리와 모성애로 빈틈없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딸 안은진(이미주 역)을 향한 애틋한 모정과 진솔한 서사가 시청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종영을 맞이한 강말금은 “정씨는 희로애락이 흐르는 인물이었다. 고유한 연기 인생을 사신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내내 행복했다. 우리의 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마지막까지 ‘나쁜엄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강말금은 ‘나쁜엄마’를 통해 전무후무한 ‘매력캐’의 탄생으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라미란과의 끈끈한 의리를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힐링 코미디의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강말금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JTBC ‘나쁜엄마’,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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