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8:27
연예

조복래, '기적의 형제' 출연…정우와 절친 호흡

기사입력 2023.05.31 1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복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KBS '부활', '마왕', '상어', JTBC '발효가족', tvN '기억' 등에서 호흡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복래는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을 맡은 정우의 절친 ‘용대’ 역으로, 순박하고 우직한 성격의 의리파 순경으로 등장한다. 책을 좋아하고 문학소년을 꿈꿔왔던 청년답게 동주를 동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무해한 매력을 드러낸다.

조복래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쎄시봉’에서 정우와 함께 트리오 쎄시봉으로 활약하며 오근태와 송창식 역으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복래는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직접 소화해 음악적 역량까지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8년 만에 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통해 정우와 재회, 두 사람의 차진 호흡이 기대된다.

조복래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고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궁합'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보좌관2', ‘바람과 구름과 비’, ‘나빌레라’, ‘미치지 않고서야’, ‘검은 태양’, ‘홈타운’, ‘그 해 우리는’, ‘법대로 사랑하라’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갔다.

지난해 9월 방송한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특별출연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을 높였다. 영화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도어락’ 등 스릴러 장르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복래가 ‘기적의 형제’를 통해 순박한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오는 6월 28일 첫 방송한다.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사진= BH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