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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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구, ♥이영주에 동거 첫날 '뜨밤' 시그널…"10년째 뜨거워" (결말동)[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7 07:1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결말동' 서출구가 이영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래퍼 서출구와 이영주의 동거 라이프가 공개됐다.

만난 지 10년이 됐다는 장기커플인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시범으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함께 힘을 모아 저녁식사를 한 두 사람. 서출구는 "먹으니까 원기 회복되는 느낌이다. 우리 첫날밤인데"라며 말을 돌리려는 이영주에게 "첫날밤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라며 온몸으로 시그널을 보냈다.



적극적인 서출구의 모습에 VCR을 보던 아이키가 오히려 수줍어했다.

서출구는 "10년이 되어가는 데도 뜨겁다. 진짜다"라며 "제가 들이대는 면이 있는데 10년동안 꾸준히 쑥스러워하고 오히려 밀어내는, 밀당을 하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저를 가지고 노는 걸 수도 있다. 매달려보라고. 일종의 계략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장난스럽게 굴었다.

이에 이영주는 "계략이야"라며 받아쳤고, 서출구는 장난스러운 이영주의 답이 좋은지 헤벌쭉 웃으며 "영원히 놀아나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비록 '뜨밤'은 무산됐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두 사람. 

서출구는 "예전에는 영주가 집까지 언제 또 갈까, 출근할 때는 얼마나 힘들까?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아쉽게 마시고 헤어지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다"며 동거의 장점을 전했다. 한혜진은 "저런 것 때문에 결혼을 많이 결심하다고들 하시더라"며 동감했다.

동거 첫날밤은 아직 다 풀지 않은 짐 탓에 매트릭스만 덜렁 있고 휑했다. 

서출구는 "사실 첫날이니까 완벽하게 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매트릭스 하나만 있으니 좀 초라해보이더라"고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영주는 "청춘 드라마 같아"라며 예쁜 말로 서출구를 달랬다.

나란히 누운 두 사람. 이영주는 과거 서출구가 코인을 했다가 크게 잃었던 것을 언급하며 있는 그대로 다 말해준 것인지를 물었다.

서출구는 "진짜 하나도 남김없이 말했다"며 "중요한 건 더 잃을 돈이 없었어"라고 덧붙여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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