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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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불의 섬' 이수련 "국내 女 1호 대통령실 경호원…싸움 잘하냐고 물어보더라"

기사입력 2023.05.24 11: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이렌: 불의 섬' 이수련이 프로그램에 임한 자세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불의 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은경PD, 김경애(스턴트팀 리더), 김봄은(군인팀 리더), 김현아(소방팀 리더), 김혜리(경찰팀 리더), 김희정(운동팀 리더), 이수련(경호팀 리더)이 참석했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다.

경호팀 리더로 나선 이수련은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전에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신 대한민국 대통령실 경호관으로 근무했다. 국내 1호 여성경호관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경호 일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하고 나니 많은 분들이 '여자도 대통령 경호를 해요?', '싸움 잘해요?'하는 식으로 물어보시더라"며 "그동안 경호관으로 근무할 때 사명감을 갖고 일을 했었다. 그 사명감을 더할 나위 없이 잘 드러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셨고, 그 사명감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렌: 불의 섬'은 30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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