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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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서출구 "'쇼미4' 출연 후 3년 셀프 자숙"…왜? (결말동)[종합]

기사입력 2023.05.20 07: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결혼 말고 동거' 서출구가 3년간 셀프 자숙을 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는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두뇌플레이를 선보였던 래퍼 서출구가 10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이영주와 함께 새로운 동거남녀로 합류했다.

이날 서출구는 10년 사귄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애 2년차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서출구는 당시 자신의 기회를 양보하며 탈락해 화제가 됐다

서출구는 이를 언급하며 "'쇼미더머니'로 유명해지긴 했는데 제 입장에서는 갈림길이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음악으로 유명해진 게 아니었다"라며 "나는 셀럽인가, 아티스트인가, 래퍼인가. 자아분열이 오고 모르겠더라"라며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자숙했다. 잠수를 타고 활동도 안 하고 SNS를 끊고"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무사고로 자숙했네요"라고 말했고, 아이키는 "셀프 자숙"이라며 반응했다.

서출구는 "3년 동안 도닦는 도인처럼 방에서 음악 하고 있었다. 돈도 거의 바닥이 나고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힘들었다. 근데 영주가 '있을 때는 있는 만큼 잘해줬으니까 없을 때는 없는 만큼 잘해줘도 된다. 같이 있는 게 중요한 거지 무슨 상관이냐'라고 해주더라. '아! 이 여자다' 싶었다"라며 슬럼프에 빠진 자신을 묵묵히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연애한지 3, 4년 돼갔을 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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