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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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母 "제이쓴 아깝다"…제이쓴 母 "홍현희 너무 예뻐" (효자촌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16 07: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효자촌'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ENA '효자촌2' 4회에서는 효자촌 온 가족이 유재환네에 모여 삼겹살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의 어머니는 유재환이 서울 촬영 스케줄로 인해 홀로 아침을 먹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그때 윤지성이 삼겹살 파티를 제안했고, 유재환네에 모두 모이기로 했다.



제이쓴의 어머니가 유재환 어머니에게 파스를 붙여줬고, 유재환의 어머니는 제이쓴의 어머니에게 "아니 근데 아들들한테 욕 안하고 어떻게 키우냐"면서 자신은 욕을 하면서 유재환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의 어머니가 공감해하며 "봐가면서 해야 한다. 깐깐하다"고 고백했다. 또 유재환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절대 흉보는 건 아니고 제이쓴이 아깝다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 말에 제이쓴의 어머니 또한 "다 그랬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가 "저희 엄마가 보시면 어떡하냐. 이번 화 보지 말라고 하냐. 사실 제이쓴 씨가 아깝다고 하는 건 외모적으로 키 크고 이래서 그런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유재환의 어머니는 "제이쓴이 아깝대 다 그런다. 아주 진짜 백이면 백"이라고 했고, 제이쓴 어머니가 "근데 또 실제로 보면 안 그런다. 내 집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처음에 왔는데 너무 예뻤다. 딱 인사하러 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홍현희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개그맨 홍현희라고 할 때 처음에 놀랐다. 애 아빠는 사진을 검색해보더니 절레 절레 하더라.  처음엔 사진만 보고 펄펄 뛰더라. 처음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들어오는데 너무 참하고 예뻤다. 내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마음에 쏙 들었다. 처음에 사람들이 제이쓴이 아깝지 않냐고 하더라. 우리 집은 현희가 들어오고 나서 더 화목해졌다. 내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그게 이루어졌다. 그래서 현희한테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홍현희는 "결혼 후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많이 예뻐졌다. 옛날 사진 보면 저도 깜짝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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