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4:59
게임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 '3대 악마의 게임' 한국 상륙

기사입력 2011.06.02 16:22 / 기사수정 2011.06.02 16:2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3대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유명 게임 3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문명',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풋볼매니저'이다.
 
이 3개의 게임은 '이혼 제조기', '마약보다 무서운 게임' 등으로 불리며 한 번 시작하면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성을 자랑한다.

'문명'은 전략 게임의 대명사로 세계 역사를 경영하는 게임이다.

한 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몰입도와 중독성, 그리고 재치있는 유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덕에 '문명 했습니다' 등의 유행어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은 '문명'과 더불어 전략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판타지 세계를 운영하는 게임으로 현재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라는 이름으로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웹게임으로 서비스 중이며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시켰다.

마지막으로 '풋볼매니저'는 세계 축구 선수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구단주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일본 세가(SEGA)에서 만든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비디오 게임이나, 국내에는 케이티에이치(KTH)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축구 인기가 높은 유럽에서는 남편이나 애인이 절대 해서는 안 될 게임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사진 = 문명,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풋볼매니저 온라인 ⓒ 프락시스 게임즈, 엔씨소프트, 스포츠 인터랙티브]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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