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3대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유명 게임 3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문명',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풋볼매니저'이다.
이 3개의 게임은 '이혼 제조기', '마약보다 무서운 게임' 등으로 불리며 한 번 시작하면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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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전략 게임의 대명사로 세계 역사를 경영하는 게임이다.
한 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몰입도와 중독성, 그리고 재치있는 유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덕에 '문명 했습니다' 등의 유행어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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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은 '문명'과 더불어 전략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판타지 세계를 운영하는 게임으로 현재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라는 이름으로 엔씨소프트가 국내에 웹게임으로 서비스 중이며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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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풋볼매니저'는 세계 축구 선수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구단주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일본 세가(SEGA)에서 만든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비디오 게임이나, 국내에는 케이티에이치(KTH)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축구 인기가 높은 유럽에서는 남편이나 애인이 절대 해서는 안 될 게임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사진 = 문명,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풋볼매니저 온라인 ⓒ 프락시스 게임즈, 엔씨소프트, 스포츠 인터랙티브]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