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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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촬영 후엔 늘 성격 변해…'김사부' 서우진 때만 내 모습 그대로" (더블유 코리아)

기사입력 2023.05.02 11:51 / 기사수정 2023.05.02 11:51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안효섭이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로 서우진을 꼽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에는 '상상 그 이상의질문에 킹 받은 안효섭! 웃음 보장 극강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효섭이 두 가지 선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안효섭은 "눈 떴는데 촬영 시작 10분 전"과 "12시간 대기했는데 촬영 못하고 퇴근" 중 12시간 대기했는데 촬영 못하고 퇴근을 골랐다. 

이에 대해 "눈 떴는데 바로 촬영하는 거는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다. 저는 항상 씬을 찍을 때 몸이 많이 풀려있어야 한다"며 "저는 대기하는 게 그렇게 안 어렵다. 약간 제 직업의 일부"라고 밝히면서 보통 유튜브, 책, 대본 등을 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의사 서우진과 능력남 ceo 강태무 중 드라마 역할 중 평생 하나로 산다면?이라는 질문에 안효섭은 강태무를 꼽으며 "편하지 않을까"라고 웃어보였다.



특히 자신과 더 닮은 캐릭터로 강태무와 서우진 중 서우진을 선택했다. 그는 "제가 촬영을 항상 마치고 나면 성격이 좀 변해 있다. 근데 유일하게 우진이 할 때만 제 모습 그대로 유지가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말고 뼈선생과 은탁쌤 중에 다른 역을 한다면?이라는질문에 안효섭은 "뼈선생"을 골랐다. 그러면서 "은탁 역할을 맡은 김민재 배우의 그 이글이글함을 제가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안효섭은 007 정보원과 사이코패스 중 2가지 시나리오를 만나면 어떤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지 묻자 "액션영화를 좀 나이 들어서 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한 번도 안 해본 사이코패스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효섭은 돌담병원에서 매일 야근하고 월100 받기와 거대병원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월1000받기 질문에 "지금은 우진이기 때문에 돌담병원을 선택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효섭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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