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3:05
연예

'대상' 박은빈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설게요…영우에게 배운 용기로" [전문]

기사입력 2023.04.29 17:06 / 기사수정 2023.04.29 17:06

.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은빈이 '대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은빈은 TV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박은빈은 지난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9일 박은빈은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큰 격려를 받았다"며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다.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이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서겠다"며 그 다운 다짐을 전했다.

박은빈은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습니다!"라며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의 소감을 접한 배우 김히어라는 "축하해요 은빈띠 넘 예뻤어유♥♥♥♥♥"라며 축하를 건넸고, 정채연과 배윤경, 아역배우 오지율(어린 영우 역)의 축하가 댓글로 이어졌다.

한편, 박은빈은 1996년도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데뷔 28년 만에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하 박은빈 소감 전문.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꿈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설게요.
제 안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습니다!

제게 이렇게 큰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박은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