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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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 결혼 2달 만에 임신 깜짝 발표…올해 출산 예정

기사입력 2023.04.27 16:01 / 기사수정 2023.04.28 17: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 부부가 엄마, 아빠가 된다. 

임현주는 27일 "저희에게 기적 같은 축복이 찾아왔다. 제 안에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라며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임현주, 다니엘 튜더 부부는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소식은 결혼식 열흘 전 알게 됐다고. 임현주는 "당시 책 출간, 방송, 강연, 결혼식 준비에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는데 어떻게 그 시간에 아기가 찾아와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을까"라고 떠올렸다. 

임현주는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아가야"라는 소리가 터져 나오며 눈물이 흘렀다고. 이를 두고 아기가 마치 '나 여기 있어요'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고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의 2세 태명은 '일월이'다. 임현주가 다니엘을 만난 지난해 1월, 이로부터 1년 뒤인 지난 1월 '일월이'가 찾아왔기 때문. 

임현주는 다니엘이 '일월이'의 태몽을 꿨다고도 밝혔다. 지난 1월, 다니엘이 2살쯤 된 아기가 누워 있는 내용의 "신기한 꿈"을 꿨다고 한 것. 영국에서는 태몽에 대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당시에는 웃고 넘겼지만, 이후로 다니엘은 태몽을 믿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혼식 이후로 약 두 달 간 입덧 기간을 거쳐 이제 안정기를 갖게 되었다는 임현주. 오는 10월 '일월이'와 만날 예정이다. 임현주는 "엄마가 되는 과정 속에 많은 것을 느끼는 중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대단하다"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나눴다. 

한편 임현주는 1985년 4월 27일 생으로 현재 39세(만 38세)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부터 MBC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임현주 글 전문.

저희에게 기적같은 축복이 찾아왔어요. 제 안에, 두개의 심장이 뛰고 있답니다.

지난 2월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알게 되었어요. 당시 책 출간에, 방송에, 강연에, 결혼식 준비에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는데 어떻게 그 시간에 아기가 찾아와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을까, 테스트기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가야”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꼭 ‘나 여기 있어요’ 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거든요.

태명은 "일월이" 입니다. 제 평생의 반려자 다니엘을 만난게 지난해 1월, 아기가 찾아온 것도 꼭 1년 뒤인 1월이어서요.

아기는 사실 그보다 먼저 다니엘의 꿈속에 찾아왔었습니다. 지난 1월 말 언젠가 쇼파에 함께 앉아있는데 다니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제 한번도 꾼 적 없는 신기한 꿈을 꿨어." 꿈속에서 침대에 누웠는데 다니엘 옆에 2살쯤 된 아기가 누워있었다고 해요. 아기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빠가 된다는게 이런 기분일까 처음 실감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뭐야, 태몽이야?"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고요. 영국에선 태몽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하는데 이날 이후 다니엘은 태몽을 믿게 된 것같네요.

결혼식때도 함께 해 준 일월이,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두달 간의 입덧, 그리고 이제 안정기가 찾아왔습니다. 일월이를 만나는 예정일은 10월입니다. 정말 금방이죠. 인생에 찾아온 변화들이 스스로도 놀라워요.

엄마가 되는 과정 속에 많은 것을 느끼는 중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대단해요!

오늘은 행복한 생일, 일월이의 건강을 기도했어요. 그리고 나에게 세상 가장 다정한 남편 고마워.

#엄마라니 #아빠라니 #우리잘해나가보자 #냉동난자는10년뒤에

사진=임현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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