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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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의외의 축구 실력 '감격'…박서준 "내가 한 게 없어" (십오야)

기사입력 2023.04.27 04: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출창 십오야' 아이유가 의외의 축구 실력을 드러냈다.

26일 공개된 '출장 십오야'에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출연 배우들이 나영석 PD와 만났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 예매권 1,000장을 걸고 '99초 미션 드림팀' 게임을 진행했다. 99초 안에 딱지치기, 제기차기, 2인 줄넘기, 테이블보 빼기, 축구공 볼링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미션 축구공 볼링은 아이유가 먼저 공을 차 볼링핀을 쓰러트린 후 박서준이 스페어 처리를 해야했다. 박서준은 아이유에게 "민다고 생각해라. 저쪽으로 차라" 등의 축구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힘 없는 아이유의 슈팅에 "곤란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고난 끝에 마지막 기회에서 최종 미션까지 성공한 배우들. 아이유는 처음으로 주어진 미션 기회에 공을 찾고 의외로 핀 한 개를 남기고 모두 쓰러트려 환호를 자아냈다.

아이유는 소리를 지르며 "할 수 있어"라며 박서준을 응원했지만, 박서준은 남은 핀을 처리하지 못해 미션이 실패로 돌아갔다.

배우들의 경악에 박서준은 절망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속전 속결로 드림팀은 미션을 해냈고 아이유는 부담감을 안고 공을 찼다.

하지만 아이유는 4m 떨어진 거리의 핀을 모두 맞추며 스트라이크를 달성해 의외의 축구 실력을 드러냈다. 예매권 획득에 성공하자 박서준과 고창석, 이현우 등 모든 배우는 서로를 껴안으며 환호했다. 



나영석 PD는 "진짜 모든 분들이 고생하셨다. 이 땀을 봐라"라며 열심히 게임한 배우들에게 감탄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병헌 감독은 "살면서 점프를 처음 뛰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공교롭게 마지막에는 제가 한 게 없다. 지금처럼 영화에서도 열심히 뛰어주셨다. 꼭 극장에서 봐 달라"며 호소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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