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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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지기 여사친' 신비, 故 문빈 SNS 계정 팔로우

기사입력 2023.04.21 10:06 / 기사수정 2023.04.21 10: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비비지 신비가 친구 故 문빈을 추모했다.

신비는 21일 문빈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그동안 신비는 함께 활동했던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인 소원, 예린, 유주, 은하, 엄지만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신비는 절친한 동료를 떠나보낸 뒤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신비와 문빈은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충북 청주에서 나고 자란 고향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8살 때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해온 사이기도 하다.

문빈과 신비는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친분을 언급했다. 문빈은 지난 2월 GQ코리아 인터뷰에서 "신비는 8살 때부터 알던 사이라 여자친구로 데뷔했을 때 너무 신기했다"고 언급하며 오래도록 함께한 절친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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