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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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슈가 대신 MC 출격…"아미 위해 음악하는 게 99%" (슈취타)

기사입력 2023.04.18 11:40 / 기사수정 2023.04.18 11:4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의 새로운 MC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9 TEAS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슈가가 아닌 RM이 등장해 "R취타, R취타 알코올에 취해라. 슈가는 사라졌다. 슈취타가 새롭게 알코올에 취하는 타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RM은 "파릇파릇한 4세대 신인"이라고 소개하며 슈가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한 슈가는 "우리가 13년 됐다"면서 "오래 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RM은 슈가에게 "이번 앨범을 작업하려고 산에 들어갔다더라"고 묻자 슈가가 "그렇다"고 답했다. "첫 날 뭐했냐"는 RM의 질문에 슈가는 "잠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슈가는 "이렇게 가다간 서울 못 간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슈가는 "4세대 아이돌로서 그런 거 해야죠"라며 춤을 추기 시작했고 "킹 받는 콘셉트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슈가는 RM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며 "우리의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우리를 통해서 살아간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 때문에 살아간다. 아미를 위해 음악하는 게 99%다"라는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슈가는 'R취타'에 대해 "사실 슈취타만큼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가가 출연하는 'R취타'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ANGTAN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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