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15 20:57 / 기사수정 2023.04.15 21:06

(엑스포츠뉴스 수원종합, 김정현 기자) 수원FC가 지난 시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전북 현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수원FC가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맞대결에서 라스의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수원FC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10(3승 1무 3패)을 기록,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2022시즌 전북 상대 3전 전패로 절대 열세였던 수원FC는 곧바로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반면 우승후보 전북은 2승 1무 4패(승점 7)에 그치면서 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수원FC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노동건 골키퍼를 비롯해 정동호, 이재성, 신세계, 이용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박주호, 무릴로, 윤빛가람이 지켰고 최전방에 정재윤, 라스, 장재웅이 출격했다.
전북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김정훈 골키퍼를 비롯해 박진섭, 김건웅, 홍정호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에 정우재와 맹성웅이 자리했고 중원은 아마노 준과 이수빈이 지켰다. 최전방엔 송민규와 하파 실바, 한교원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수원FC는 전반 초반부터 원정팀을 흔든 끝에 전반 중반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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