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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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별리콜' 종영=남편 구속위기 탓?…"관련 無, 시즌2 확정도 NO"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4.07 15:01 / 기사수정 2023.04.10 13: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측이 종영 관련 입장을 전했다.

7일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의 종영은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안성현의 사기죄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에 종영했기 때문에 시즌2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성유리에게도 시선이 쏠린 것.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이 불거진 K 씨가 타고 다니는 외제차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에 K 씨와의 연관성이 주목받았다. 당시 성유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성현 씨 차량 대여 및 친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측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K 씨에게 받은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관계자는 "버킷스튜디오의 투자를 받은 것은 맞지만 K 씨에 대한 이슈가 생긴 후에는 기업 이미지에 맞지 않은 선택이라 판단해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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