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9 10:19 / 기사수정 2023.03.29 10:1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함께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송일국은 잘 안 나오니까 털 게 많다"며 계속 홍보만 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세 쌍둥이에 아내가 판사"라고 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어 "지금 어디 법원에 계시냐"고 묻자 송일국은 "얼마 전에 순천 발령 받았다. 원래 가족 원칙이 같이 움직이는 건데 (제가) 작품 때문에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떨어져 지내 보니 어떻냐"는 질문에 송일국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내 그는 "2주밖에 안 됐는데 애틋해지더라"고 수습했지만, "그런데 왜 웃었냐"는 말에 당황했다. 송일국은 또 "아니다 여보. 이거 아니다. 너무 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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