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09:01 / 기사수정 2011.05.26 15: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배우 염정아가 영화 '테러리스트'의 파격 노출 장면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부터 연예계 입문, 작품 에피소드 등 20년 연기 인생에 결혼이야기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최민수, 이경영, 유오성 주연의 1995년 작 액션영화 '테러리스트'에서 당시 염정아의 반라의 노출신으로 화제였다고 말문을 열자 염정아는 "(노출신) 촬영을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매니저도 없었고 엄마도 같이 안 갔는데 하라고 하니 얼떨결에 했다. 극장에서 보고 기절할 뻔했다. 내가 해놓고도 노출수위가 높았다"고 당시 심정을 넌지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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