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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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승수♥김소은, 가족들에 동거 선언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3.03.18 21:57 / 기사수정 2023.03.18 23: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과 김승수가 동거를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과 동거를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남수(양대혁)는 신지혜(김지안)에게 신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화를 냈고, 김소림을 찾아갔다. 조남수는 "야. 김소림. 너 다 알면서도 말 안 하고 구경한 거지. 너 지혜 씨 친딸 아닌 거 알고 있었지"라며 다그쳤고, 김소림은 "너 진짜 쓰레기구나"라며 쏘아붙였다.



조남수는 "말해. 너 나 엿 먹이려고 일부러 그런 거지? 말하라고"라며 추궁했고, 김소림은 "친딸이건 아니건 뭐가 중요해. 지혜 씨도 네 실체를 다 아는데"라며 화를 냈다.

김소림은 조남수 때문에 넘어질 뻔했고, 카레 식당 안에 있던 신무영(김승수)은 밖으로 나와 김소림을 보호했다.

신무영은 조남수에게 주먹을 날렸고, 조남수는 "지금 저 치신 겁니까? 제가 폭행죄로 경찰에 고소하겠습니다.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시라고요. 김소림 때문에 회사를 위해 헌신한 저를 내쫓으시고 억울하게 누명을 씌우는 게 말이 됩니까? 공과 사는 확실히 하시죠"라며 발끈했다.

김건우(이유진) 역시 조남수와 몸싸움을 벌였다. 조남수는 "대표님한테 말씀 좀 드려. 김소림이 나를 얼마나 좋아했고 내가 헤어지자고 하니까 어떤 난리를 치고 울고불고했는지 말 좀 해줘. 너네 누나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거야"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또 김소림은 가족들에게 신무영과 동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소림은 "난 나갈 거야. 신무영 씨랑 같이 살려고. 그 사람한테는 아직 이야기 안 했어. 반대할 거 같아서. 그냥 내가 들어가려고"라며 못박았다.

김행복은 "동거를 하겠다는 거니?"라며 깜짝 놀랐고, 김소림은 "안 될 게 뭐 있어. 엄마. 허락 안 해줘도 돼. 이건 내 결단이니까"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유정숙(이경진)은 "이 삼 남매 미친 것들.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라며 탄식했고, 김소림은 "그 사람 딸 조남수랑 헤어졌고 주말에 여행 가고 독립한다고 했어. 아빠 가게 와서 제대로 용서를 구하고도 갔고"라며 신무영을 감쌌다.

이후 신무영은 김행복과 유정숙, 최말순(정재순)을 회사와 집으로 초대해 대접했다. 이때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커플링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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