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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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조카' 써니, SM 주식 없었다…"너무 무서운 세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16 00:37 / 기사수정 2023.03.16 00:3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이수만의 조카 써니의 심경글이 공개됐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써니가 직접 공개한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써니의 한 팬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가 인수가 예고되자 불거진 써니의 향후 미래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지난 12일 SM엔터 인수 관련 계획을 철회했고, 카카오와 협력하게 됐다. 이에 '이수만의 사람' 유영진 프로듀서는 적대적인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이수만의 퇴진에 사내 전체 메일을 보내며 항의한 김민종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마찬가지로 이수만의 조카로 유명한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 또한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것 같다는 추측이 난무했던 바 있다. 

하지만 써니는 이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누르려는 듯 과거 SM 사태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써니는 "잘지냈어? 요즘 참 시끄러운 뉴스들이 많아서 정신없는 매일이다 그치?!"라며 "나도 뉴스로 접하고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버블이 칭구칭긔들에게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없어"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의 관계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일 같다며 "웅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게 맞아.. 그래도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 계속 이어지면 우리는 오래오래 함께하는 관계가 되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그냥 우리끼리 오순도순 사이좋게 잘 지내자!"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이런 말을 보내기까지 열흘이 걸렸다며 현재 생각이 많은 상태라고 고백하며 "약간 강 건너 불 구경하듯이 지켜봐"라고 이야기했다.



써니는 SM과 소녀시대는 어떻게 되냐는 식의 소리를 듣는게 걱정이라며 "알아야 말을 해줄텐데. 우리 주식으로 돈이라도 벌게 해주고 싶은데... 나도 없어 에셈 주식. 모르는데 어떻게 알려줘요"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그는 부끄러운 과거의 내가수가 되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며 "우리는 일방적인 관계도아니고 나도(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꺼니까 〈우리계속"현재진행형"으로 사랑하자구~"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써니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너무 무서운 세상이야.."라며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갈께!!!! 우리 서로한테 의지하면서 잘 살아보자~"라며 팬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이수만과 혈연 관계인 써니는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면서도 팬들과 마음만 계속 이어지면 우리는 오래오래 함께하는 관계가 된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써니는 최근 불거진 '써니는 SM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를 따르면 이득 볼 수 있다', '그래도 조카인데, 이수만 일 알고 있겠지?' 등의 다양한 추측글에 대해 팬사랑과 함께 퍼지는 소문에 대한 정확한 언급을 하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과연 조카 써니부터 이수만과 데뷔부터 함께 해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이사 보아 등 '친 이수만'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 지, 많은 이들이 이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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