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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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집 간다?"…'더 글로리' 김히어라→임지연, 서스럼 없는 찐친 일화

기사입력 2023.03.13 18:02 / 기사수정 2023.03.13 18: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를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실제 모습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우무비'에는 '절대 사라는 안 시킬 것 같았다? 빼박 이사라 본체! 김히어라  '더 글로리' 애프터 인터뷰!파트 2에 비하면 파트 1은 순한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2에 이사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김히어라는 네이버 나우 '더 글로리' 애프터 인터뷰에서 배우들과 실제로 만나서 논 일화 등을 밝혔다.



이날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배우들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굉장히 많이 만났던 편"이라며 "감사하게도 결이 너무 잘 맞고, 좋은 사람들을 뽑아주셨다. 한 명도 모난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빠나 언니라고 해서 그러지 않고 오히려 저희와 친구처럼 지내고 이야기 많이 한다. 저희도 동생이라고 챙겨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리드하려고 한다"며 "그러다보니 저희가 되게 건강하게 1박 2일로 다같이 놀러간 적도 있고 등산을 간 적도 있다"며 극 중 역할들과는 다른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히어라는 "제 집에 모여서 몇 번 논 적도 있다"며 "꼭 다 같이가 아니더라도 '언니 오늘 뭐해?', '그럼 나 언니네 집 간다'이러다가 '우리 둘이 있는데 올 사람'하면 갑자기 또 한 명이 온다. 지연이네서도 놀고 밖에서도 논다"며 찐친처럼 만나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트레이닝복에 정말 다 민낯에 모자쓰고 만나서 중고등학생처럼 논다. 미래 장래 이야기도 하고 도움되는 이야기, 고충도 나눈다. 연기적으로 팁도 나눈다. 사랑이 막 넘친다"고 이야기했다.

김히어라는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매번 다른데 김건우(손명오 분)이라는 친구가 에너지도 좋고 다 받아주니까 그 친구를 놀리면서 모든 분위기를 푼다"며 그에게 감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나우무비', 김건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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