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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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팬인데 이상형은 아이유…"나 멕이는 거야 뭐야" 폭소 [종합]

기사입력 2023.03.08 12: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봉선이 구독자들과 만났다.

7일 신봉선 유튜브 채널에는 '어서 와~ 연예인이 머리 잘라주긴 처음이지? 구독자와 함께하는 오늘은 미용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신봉선은 구독자 1만명 달성 공약으로 구독자 5명의 앞머리를 잘라주겠다고 했다. 현재 구독자 4만명을 훌쩍 넘긴 신봉선은 공약을 지키기 위해 구독자를 미용실로 초대, 구독자의 앞머리를 잘라주기로 했다.

그는 "걱정했는데 30명이나 신청해주셨다"며 진지하게 임할 것을 약속했다. 신봉선에게 머리를 맡기게 된 구독자는 '신봉선을 믿고, 혹시 망하더라도 울지 않고 평생 신봉선 구독자로 남을 것을 맹세합니다'라는 서약을 해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구독자 5명과 만났고, 이들은 모두 신봉선과 셀럽파이브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첫 번째 손님으로 나선 구독자는 현재 있는 앞머리의 길이를 조금 손봤다. 



두 번째, 어려보이는 남성 구독자는 2001년생이었다. 이에 신봉선은 "고모가 서울 올라온 게 2001년"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 구독자는 "캡사이신(신봉선 부캐) 컴백해주셨으면"이라고 했고, 신봉선은 "아픈 데 소금 뿌리지 마"라고 반응했다.

세 번째로는 초등학교 때부터 신봉선의 팬이라는 손님이 등장했다. 앞머리가 없는 이 고객은 수지같은 시스루 뱅을 원했고, 고난도에도 신봉선은 성공적으로 앞머리를 잘랐고, 구독자도 만족했다. 네 번째 내성적인 손님도 앞머리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다섯 번째 손님은 신봉선의 광팬이었다. 그는 머리를 손볼 것도 없는 짧은 머리였는데 신봉선을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14살 중학생 때부터 팬이었다는 그는 그 시절 "신봉선이 숨만 쉬어도 웃겼다"고 이야기했다. 

그럼 이상형이 신봉선이냐 묻자 팬은 "그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상형이 누구냐는 물음에 팬은 "아이유 좋아한다"고 했고, 신봉선은 "멕이는 거야 뭐야"라며 "너 같은 애들 때문에 내가 욕을 먹는 것"이라고 크게 반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끝으로 손님 맞이 30분 전, 송은이가 미용실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신봉선은 연습을 위해 신봉선의 앞머리를 먼저 잘랐다. 신봉선은 겁 먹은 것과 달리, 생각보다 말끔한 모습에 만족했다.

사진=신봉선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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