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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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오나미 잠투정에 뽀뽀 세례…박나래 "환장하겠네" (걸환장)[종합]

기사입력 2023.03.06 00: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걸환장' 오나미, 박민 부부가 끊임없는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오나미는 "연애 때는 혼자 밥을 먹는 게 익숙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밥을 차려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모든 걸 다해준다"며 "제가 아기가 돼서 아무것도 못 한다"고 덧붙여 박나래의 분노를 샀다. 

이에 규현은 "혹시 부려 먹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민은 "나미가 바쁘니까 제가 시간이 될 때마다 집안일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오나미의 바쁜 스케줄로 결혼 6개월 만에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 오나미는 "발리를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 신혼여행 오셨던 동료분들이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며 신혼여행지를 발리로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발리에서의 첫 아침, 오나미와 박민은 침대에 꼭 붙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나미는 "원래 달라붙어 자는 걸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오전 7시도 안 된 이른 시각에 오나미는 잠투정을 부렸고, 박민은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두 사람이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규현은 "신혼 부부들 진짜로 이러냐", 박나래는 "두 분은 정확한 발음으로 얘기를 안 한다"고 저격했다. 

이에 오나미는 "항상 남편이 잘 챙겨주니까 저도 모르게 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부끄러워했다. 

결국 박민은 외출을 위해 오나미를 번쩍 들고 욕실로 향했다. 박나래는 "궁금해서 그러는데 신혼 때는 자기가 못 걷냐. 다른 포인트로 환장하겠다. 속이 뒤집어지는 여행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오나미와 박민은 서로의 어머니에게 안부 인사를 드렸다.

장모님과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한다는 박민은 "20분 통화해도 모른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박민은 갑작스러운 국제전화에 놀란 장모님에게 "받는 사람이 1분에 600원 씩 나간다"며 장난을 쳤다. 

장모님의 식사와 선물까지 챙기는 박민에 김지선은 "진짜 엄마한테 하듯이 전화한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오나미는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연결음으로 슈퍼주니어 노래가 나오자 오나미는 "저희 어머니가 슈퍼주니어 팬이다"라고 밝혀 규현을 흐뭇하게 했다. 

살가운 오나미와 달리 박민은 "한국 도착해서 전화하겠다"며 급히 통화를 끝내려고 했다. 앞선 장모님 전화와는 상반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민은 "남자가 먼저 장모님께 잘해야 아내도 시어머니께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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