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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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 잘했다" 김광규, MZ 따라 간 우도여행기 '大만족'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3.04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김광규가 MZ세대를 따라 우도여행을 떠났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우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성산항에 도착, MZ세대들이 많이 간다는 우도를 가겠다고 나섰다. MZ세대들이 왜 우도로 여행을 많이 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작품 촬영을 하기는 했어도 우도는 처음이라 올해 첫 여행지로 우도를 결정하게 됐다고.

김광규는 승선 신고서를 적어 티켓을 구입하러 갔다. 매표소 직원은 김광규에게 "실제로 보니까 잘 생기셨다"는 얘기를 해줬다. 김광규는 기분이 좋아진 얼굴로 티켓을 구입해 배에 올라탔다.



우도에 도착한 김광규는 전기차 대여점에 들러 2인승 전기차부터 빌렸다. 김광규는 작동법을 숙지한 후 전기차를 타고 우도 드라이빙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포토 스폿을 발견하고 멈췄다. 

지나가던 대학생들이 혼자 있는 김광규를 보고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김광규는 대학생들 덕분에 인증샷을 남기고 대학생들의 요청으로 같이 사진을 찍어줬다. 

김광규는 SNS에서 핫하다는 서빈백사로 향했다. 김광규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씨에 헬멧을 그냥 쓴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또 대학생들을 만나 사진을 찍어줬다. 김광규는 계속 춥다면서 땅콩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겠다고 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김광규는 예상치 못한 해외 팬과의 만남에 좋아했다. 해외 팬은 호주 시드니에서 왔다고 밝히면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다. 김광규는 기분 좋게 사진을 찍어주고는 "나름 한류다. 해외를 많이 가본 적은 없지만 베트남, 미국에서 알아보는 경우가 있었다. 많지 않지만 간혹 계신다"고 뿌듯해 했다.

김광규는 시드니 팬 외에도 싱가포르에서 온 커플 팬을 만나기도 했다. 김광규는 "뷰티풀 싱가포르"라고 외쳤다.

김광규는 유채꽃밭에 들렀다가 브런치 카페로 향해 흑돼지 고기 패티의 땅콩버거, 감귤에이드를 주문해서 먹었다. 김광규는 안 그래도 계속 추웠던 상황인데 감귤에이드를 마시고 더 추워지자 결국은 뜨거운 커피를 추가 주문했다.

땅콩버거를 남김없이 다 먹은 김광규는 땅콩버거에 대해 일반버거보다 땅콩의 향이 짙고 패티가 더 두껍고 고소해서 맛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다음 스폿으로 기념품, 우도 특산품 판매하는 슈퍼에 도착했다. 김광규는 귀마개부터 시작해 땅콩 막걸리, 딱새우라면, 청귤차, 흑돼지 카레 등을 구입하고 미리 예약해둔 민박집으로 향했다.

김광규는 해물라면을 끓여먹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도여행을 마무리했다. 김광규는 "궁금했던 게 다 풀리는 시간이었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도여행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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