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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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X표예진, 신혼부부로 위장해 비밀 수사 '들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04 06: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과 표예진이 신혼부부 행세를 하다 들통났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이 신혼부부 행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안고은과 온하준(신재하)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날 뻔해 급정거했다. 미아가 된 황서연은 김도기의 차에 부딪힐 뻔했고, 안고은은 곧장 차에서 내려 황서연에게 다가갔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놀란 황서연을 다독였고, 경찰서로 가는 것을 거부한 탓에 무지개 운수로 데려갔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경찰서에 신고를 해놓은 상태였고, 장성철(김의성)은 경찰서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돼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황서연은 "소망이한테 가야 돼요. 엄마는 소망이 몰라요. 삼촌한테 말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안 갈래요. 소망이 빨리 찾아야 돼요"라며 털어놨다.

김도기는 황서연의 집을 찾아갔고, 우연히 엿들은 대화를 통해 황서연의 엄마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실종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연락해 황서연의 옆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김도기는 황서연의 집 초인종을 눌렀고,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를 찾고 있다고 거짓말했다. 김도기는 "보신 적 있으세요?"라며 황서연의 사진을 보여줬고, 황서연의 엄마는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김도기는 이 사실을 무지개 운수 사람들에게 전했고, 다 함께 황서연이 말한 소망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그 과정에서 김도기와 안고은은 황서연의 엄마와 대화를 나눈 남성들이 강필승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필승은 강 프로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었고, 내 집 마련 특강을 진행했다. 더 나아가 김도기는 강필승이 황서연과 소망이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고은 씨.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며 물었고, 두 사람은 강필승의 특강에 참석하기 위해 신혼부부 행세를 시작했다.

특히 김도기와 안고은은 강필승과 상담했고, 강필승은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신혼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때 강필승은 김도기와 안고은에게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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