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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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이용?…"안 그랬으면 좋.겠.다.고.요."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3.02 10: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한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수지는 "'라스'에서 꼭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어느 날 원미연 씨한테 전화가 와서 '너 큰일이다. 국진 오빠가 방송에서 수지가 콩 한 알로 아침밥을 때운다고 말했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남편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재밌게 하려고 했다. 사람들이 다 이해를 한다'고 답했다"며 없는 사실을 이야기한 김국진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방송을 위해 그랬다는 김국진에 김구라는 "이 형도 가족 장사한다", 유세윤은 "형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억울한 마음에 아침 식단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삶은 계란 2개, 견과류 한 줌, 당근, 사과, 양배추, 블루베리 주스, 감자 하나를 먹는데 나가서 '콩 한 알을 먹었다고 하니 '저렇게 말랐는데도 관리를 하는구나'라고 한다. 저 욕 바가지로 먹는다"며 김국진을 향해 "절대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김국진은 앞서 JTBC '먹자GO'에 출연하며 먹방에 도전한 바 있다. 

강수지는 "방송 후 '강수지랑 강화도에 가서 밥 한 끼도 안 먹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자기가 소식좌면 소식좌지 왜 나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 저는 먹는 거 좋아하고, 맛집 찾아가서 줄서서 먹는 거 좋아한다. 요즘 나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김국진을 째려봤다. 

이에 김국진은 난감해하며 "사용할 게 없다"고 티격태격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방송에서 가족들을 많이 언급하는 김구라는 "가족들을 많이 팔아봐서 아는데 가족이 유명하면 조심해야 한다. 주변의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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