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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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폭행 전과에도 결국 '불트맨' 최종 1위 "우승한다면 상금 기부" [종합]

기사입력 2023.03.01 01:0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논란 속에서도 결승전 1위를 했다. 또한 최종 1위를 한다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황영웅이 여러 논란에도 1위를 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결승 1차전의 1라운드는 '한곡 대결', 2라운드는 '신곡 대결'로 진행됐다. '한곡 대결'에서는 손태진이 1위, 황영웅은 2위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진 신곡 대결에서도 황영웅은 '안 볼때 없을 때'라는 신곡을 열창했다. 그가 노래를 마치자 현장에서는 장미꽃이 쏟아졌고, 연예인 대표단 역시 "황영웅 씨 목소리와 찰떡이다. 잘 소화한 거 같다. 큰 박수를 받은 이유는 자꾸자꾸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랑받는게 아닐까"라며 극찬했다.

이후 황영웅은 연예인 대표단으로부터 58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공훈과 손태진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1차전 최종 순위 8위는 에녹, 7위는 김중연, 6위는 박민수, 5위는 민수현, 4위는 공훈, 3위는 신성, 2위는 손태진이 차지했다. 1위는 각종 논란 속에서도 편집없이 등장한 황영웅이 차지했다. 

황영웅은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제가 혹시나 최종 1위가 되다면 상금에 대해서는 기부를 하겠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폭행 과거가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폭행 전력을 인정하며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데이트 폭력, 군대 생활 문제,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쏟아졌다.

사진=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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