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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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최수종·서희원, ♥ 위해 '가짜뉴스 타파' 나선 사랑꾼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2.23 20: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짜뉴스 타파를 위해 사랑꾼 배우자들이 나섰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유포되면서 연예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가짜뉴스는 언론이 아닌 1인 방송으로 취급되고 있어 현행법에서는 처벌할 수가 없는 점을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직접 나선다면 '사이버 명예훼손죄'를 통해 가짜뉴스를 처벌할 수 있다. 사랑하는 이들의 루머 해소를 위해 배우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 서희원, ♥구준엽 위해 범죄경력증명서 공개



서희원은 지난 3월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화권 내에서도 유튜브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혼설과 낙태설 등 여러 가짜 뉴스가 퍼졌다.

이에 지난 23일 서희원은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구준엽의 범죄가 없음을 조회하는 범죄경력증명서를 공개했다.

서희원은 "최근 가짜뉴스로 대해 대응하는 의미로 구준엽의 2022년 4월 대한민국에서 제공한 무범죄 기록 증빙 서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허구적이고 악의적인 기사와 가짜뉴스 영상 등에 대해 법적으로 권리를 보호하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최수종, ♥하희라 위해 강력 법적대응 예고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한 뒤 30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도 최수종은 하희라의 연극 현장에 매일 응원가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등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18년 만에 이혼을 했으며 이혼 법정에 출두 예정이라는 가짜뉴스가 양산되고 있다. 또한 '사업 실패로 인해 6년 만에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거나 '최수종이 외도를 했다'는 등의 잘못된 소식이 전해졌다.

부부는 소속사 아센디오를 통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송중기, ♥케이티 위해 직접 입 열다



지난 1월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고 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 등을 통해 케이티 루이더스 사운더스가 결혼 이력이 있다거나 아이가 두 명 있으며 싱글맘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친구(케이티)가 다닌 대학교를 제외하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며 일축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분노가 점점 커지는데 케이티가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해줬다.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며 케이티를 향한 짙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희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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