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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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아내 재력 공개 "별장+아파트+통장 잔고 있더라"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3.02.22 1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같이 삽시다' 가수 진성이 재력가 아내와 애정을 자랑했다.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이날 진성은 '아내를 몇살에 만났냐'라는 질문에 "49살에 만났다"며 "당시 내가 떴을 때가 아니라 여자 분을 곱게 모셔놓고 먹여살릴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진성은 "아내를 소개로 만났는데, 소개해준 지인이 아내에 대해서 '양평에 별장도 있고, 아파트도 있다. 잔고도 꽤 있으니 부담 없이 만나라'고 이야기하더라. 솔직히 구미가 당겼다"고 아내의 재력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땐 무슨 일수 아줌마인 줄 알았다. 큰 가방을 안고 눈화장을 짙게 하고서 나를 빤히 보더라. 가방을 소중히 안길래 현금이 있나 했다"며 "알고보니 그 안에 내 테이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성은 "과거 을지로나 청계천에 가면 무명 가수들 테이프를 많이 파는데 제 것이 많이 있었다. 거기서 제 테이프를 사다가 누군지도 모르고 몇 년을 들었다더라"며 놀라운 인연을 밝혔다.



그는 아내의 별장에 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진성은 "아내 별장에 놀러갔는데 사륜구동 차도 있고 리모콘으로 열리는 자동 대문도 있었다"며 재력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노래 연습하게 노래방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진짜 마련해줬다"며 아내의 애정을 자랑했다.

진성은 마음이 열려 아내와 결혼했음을 밝히며 "사랑 고백은 남사스러워서 잘 안한다. 용 여사, 고맙다. 숨쉬는 것 자체가 용 여사 덕분이다. 사는 그날까지 영원히 사랑한다"며 달달한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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