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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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타갈로그어→태국어까지 '완벽'…이러니 좋아할 수밖에 [종합]

기사입력 2023.02.18 18: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박은빈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지난 17일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斌)칸' 팬미팅 비하인드 (feat. 뿌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필리핀 도착을 알린 박은빈은 "제가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현재 기분을 5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뜻의 타갈로그어로 답했다. 



박은빈은 현지 팬들을 위해 타갈로그어를 공부 중인 상황. 그는 "해외 팬분들과 직접적인 소통은 어렵지만, 어찌 됐든 대면하는 첫 자리로써 '그분들의 언어로 조금이나마 인사말을 전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고 제가 원하는 표현들은 조금씩 알려주셨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어제까지 되게 걱정을 많이 했다. 해외 팬미팅이 처음이라 '저를 보러 와주실까'라는 확신이 없었다"면서도 "아까 팬 사인회를 하고 왔는데 필리핀 팬들의 열기가 느껴져서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반되는 감정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필리핀 팬미팅을 마치고 "정말 좋은 시간 보냈다. 저를 향해 보내주신 이야기들이 너무 예뻐서 그만 감동을 받아버렸다.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박은빈은 두 번째 아시아 투어가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박은빈은 무대 리허설을 마치자마자 대기실로 돌아와 태국어 연습에 돌입했다. 

박은빈은 태국어로 "좋아요", "행복합니다"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마음 한 켠이 무겁다. 하지만 기다리셨을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너무나 많은 애를 쓰고 계신다. 제가 무대 위에서 잘해보겠다"며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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