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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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전' 송지우, '더 글로리' 어린 혜정 잊게 만드는 MZ세대 신인배우 변신

기사입력 2023.02.15 12:15 / 기사수정 2023.02.15 12: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지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이어 '연애대전'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지우는 지난 10일 공개된 '연애대전'에서 신인배우 황지혜 역으로 출연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로, 송지우는 극 중 톱스타 남강호(유태오 분)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인 여배우 황지혜로 분해 자신의 할 말과 자신의 원하는 것을 당당히 요구하는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송지우는 '연애대전' 1화에서 자신이 나중에 제안받을 화장품 광고를 위해 화장품이 PPL 광고로 들어간 드라마 장면은 연기를 못하겠다고 하며 촬영을 거부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PPL 신이어서 꼭 촬영을 해야 한다는 감독에 "제가 왜 PPL까지 책임져야 하죠?"라며 주연배우로서의 책임감이 없는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

이어 황지혜는 자신을 설득하러 온 상대배우인 남강호에게 화장품을 바르는 대신 거울을 통해 다양한 표정을 표현하는 신으로 대체하는 것은 어떤지 제안하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 표현했다.

이에 송지우는 볼에 바람을 넣거나 눈웃음과 함께 콧소리로 야릇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얄밉지만 자꾸 눈길을 이끌게 하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황지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송지우는 올해 MBC '금혼령'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악역 연기로 꽃을 피운 송지우는 '연애대전'에서 신인 배우 황지혜를 연기하며 '더 글로리'와는 180도 다른 화려한 패션은 물론 로맨스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올해 주목받는 신인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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