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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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성민, 나보다 두 살 밖에 많지 않더라…영화계 핏덩이" 웃음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2.15 11:27 / 기사수정 2023.02.15 11: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게스트로 등장한 이성민을 환영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드디어 난리가 났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형님이다"라며 지난 해 방송돼 높은 인기를 얻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창업주 진양철 역으로 호평을 얻은 이성민의 등장을 예고했다.

박명수는 "문화계의 빛과 희망 같은 구세주다. 연기의 스펙트럼이 대우주처럼 넓은 분이다. 배우 이성민 씨와 함께 한다. 진짜 어렵게 모셨고, 저한테 좋은 기회를 주신 분이다"라고 고마워하며 "긴급 기획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으로 구성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그렇지만 여러분도 깜짝 놀라지 않았냐. 소름이 끼쳤다. 드라마를 저도 거의 이틀만에 싹 봤다"고 이성민을 기다리는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스튜디오에 이성민이 등장했고, 박명수는 "실제로 보니까 젊으시다. (드라마에서는) 일부러 늙게 (분장)하신 것이냐"고 말했고, 이성민은 "캐릭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아직 많이 어리다"며 웃었다.

1970년 생인 박명수는 1968년 생인 이성민의 나이를 언급하며 "저보다 두 살 밖에 안 많으시다. 영화계의 핏덩이다. 원래 저희 라디오 출연이 계획에 없었는데, (이전에 제가 한 말을 기억하시고) '라디오쇼'에 나와야겠다고 해주셨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성민은 "KBS 라디오에는 거의 처음이다. 영화나 드라마 홍보 때문에 라디오 방송을 꽤 했었는데 KBS에는 처음 오는 것 같다"면서 "작년에 '재벌집 막내아들'로 큰 사랑을 받았었다. 올해 3월 1일 영화 '대외비'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됐다. '대외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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