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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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열혈맘이었네… "첫째 때 놀이플랜 직접 짜" 폭주 (손없는날)[종합]

기사입력 2023.02.14 23:4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손 없는 날' 한가인이 열혈맘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아이들의 동심을 그리는 함양 미술학원의 확장 이주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원장님께 질문 폭격을 이어갔다. 한가인은 "학원을 새로 가게 되면 상담을 하게 되는데 지금 딱 그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가인이는 진짜 찐이다"라고 열혈맘 면모를 인정했다.

해당 미술학원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유명 뉴욕 전망대 등을 따라 다양한 체험 공간도 열었다고. 오로지 아이들 사이의 입소문으로만 4명에서 125명까지 늘었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하나하나 설명할 때마다 열렬하게 리액션하던 한가인은 개구리알을 보더니 "이거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못하게 한다. 욕조를 채워주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니까 대야에 해주고 잠깐 어디 갔다오면 온 방에 어질러놓는다. 치우는 데에만 몇 시간이 걸린다"며 현실 육아담을 전했다.

원장 선생님 역시 아이들의 개구리알을 위해 남편을 동원해 몇 시간씩 개구리알을 씻었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 한가인은 "너무 대단하시다. 사실 저는 선생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나름의 플랜을 짜서 첫째 때는 되게 열심히 했다. 그런데 선생님처럼 해주시는 데가 있다고 하니까 너무 감동적인 거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거의 함양으로 이사 올 기세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살 아들의 엉뚱솔직한 입담을 폭로하는 한가인의 모습도 그려졌다.



휴게소에서 함양 시내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한가인은 "어제 밤에 애기한테 내일은 엄마 촬영 있으니까 나갈 거야, 하니까 4살 재우가 엄마 일하러 가는 거 싫어, 하더라. 왜? 라고 물어보니까 엄마 일하러 가면 못생긴 아저씨들이랑 있잖아, 하더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재우의 말에 신동엽은 "웃으면서도 웃음이 맑지가 않다. 마상(마음의 상처)이다. 그런데 아저씨들이라고 했으니 '싱포골드'다"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박)진영 오빠인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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