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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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박훈에게 당했다(법쩐)[종합]

기사입력 2023.02.11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법쩐'에서 이선균에 박훈에게 제대로 한방 당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11회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의 뒷통수를 치는 황기석(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손장관(조용진)의 특별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과거 조작 사건의 주범이 누구냐. 국가 경제를 파탄낸 바우펀드 사태의 진짜 몸통은 누구냐. 진실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밝혀져야한다"고 말했다. 

황기석의 기자회견으로 언론은 시끄러워졌다. 검사들 역시 자신들의 비리들이 밝혀질까봐 황기석과 황기석의 아내까지 털어서 황기석의 발을 묶어버리려고 했다. 

황기석은 은용의 집으로 후배 검사들을 불렀다. 황기석은 후배들에게 "내 와이프 털라고 시켰겠지"라면서 대검에서 수사하는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 

은용은 "진짜 중요한건 여기모이신 여기 검사님들이 어떤 편에 설 것인가가 중요한거 아니겠냐"고 말했고, 황기석은 "크게 한 판 뒤집을 생각이다. 윗대가리들은 날리고 판을 뒤집을 이 계획에 동참할 생각 있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검사들은 은용과 황기석의 편에 섰다. 

명회장(김홍파)은 자신의 수하들을 시켜 은용의 뒤를 미행했다. 이미 예상하고 있던 은용은 이를 대비하고 있었고, 자신의 사람들을 시켜 명회장의 수하들을 처리했다. 

그리고 황기석은 "오늘 오전, 신원 미상의 괴한들로부터 핵심 증인 청부 살해 시도가 있었다. 명인주 회장이 고용한 조직폭력배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기즈들 앞에서 이야기했다. 



대검 윗선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그때 황기석이 등장해 "썩은 부위만 깔끔하게 도려내고 수술 끝내겠다. 다들 옷이야 벗겠지만, 대우 빵빵하게 해드리면 따를 수 밖에 없을거다"고 말했다. 황기석은 다시 차장 검사 자리에 앉았다. 

대검 고위급 간부들은 비리 혐의로 연달아 구속됐다. 명회장에겐 죄목이 추가로 더해졌고, 손장관은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리고 은용은 황기석과 함께 명회장의 차명계좌를 찾아냈다. 

검사가 된 황기석은 명회장과 다시 마주했다. 명회장은 자신의 차명계좌를 다 찾아낸 자료에 할말을 잃었다. 황기석은 "죗값 다 치루셔라. 법도 쩐도 이제 다 제 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황기석은 은용을 찾았다. 황기석은 "내가 내부자로서 보안이 뚫려버렸네. 은용씨, 자본 시장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영장 집행한다"면서 은용의 뒷통수를 쳤다. 

황기석은 은용에게 "네 말대로 잘하는거 해볼려고. 뭐든 털어서 어떻게든 엮어줄게"라고 말해 은용을 분노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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