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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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 강소라와 결국 이별…애절한 외사랑 마침표 (남이 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3.02.09 11: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무진성이 강소라와 이별을 맞이했다.

지니TV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7화에서는 결국 오하라(강소라 분)와 이별하는 민재겸(무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하라 부모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입장 차이를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민재겸은 오하라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구은범(장승조)에게 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민재겸은 오하라에게 “(구은범을 향한) 그 감정 도대체 언제 정리되는 건데?”라고 물었다. 민재겸은 그 뒤에도 계속해서 마음을 숨기는 오하라에게 솔직하지 못한 사람과는 자신이 없다면서 끝내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민재겸은 술에 잔뜩 취해 오하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헤어지자고 했지만 여전히 오하라를 사랑했기 때문. 그러나 돌아온 답장은 미안하다며 관계를 정리하자는 내용이었고, 이를 한참이나 말없이 바라보는 민재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진성은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로맨틱한 연하남 민재겸을 그려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드러나는 민재겸의 서툴고 불안한 감정들을 현실적으로 전달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무진성은 지난해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58회 대종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무진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지니TV,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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