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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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한준우에 직진 청혼 "머슴이랑 정분나면 끝" (대행사)[종합]

기사입력 2023.02.06 00:40 / 기사수정 2023.02.06 15: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대행사' 손나은이 한준우에게 청혼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10회에서는 강한나(손나은)는 박영우(한준우)에게 "다른 두 개가 합쳐지면 시너지가 난다"며 사귀자고 제안한다. 박영우가 "그러죠"라고 흔퀘히 대답하자 한나는 "아니다. 나랑 융합하자. 결혼"이라며 청혼한다.

박영우는 "저에 대해서 뭘 아시는데요?"라고 묻자 강한나는 "국밥충이고, 엄마가 사준 구두를 신고, 복싱선수 출신에..."라고 나열하자 박영우는 한나에게 다가가 앉아 "그리고요?"라고 되물었다.

강한나는 "일도 잘하고, 외모도 괜찮고, 같이 있으면 든든하기도"라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박영우는 즉시 강한나를 구청으로 데려와 혼인신고를 하자고 한다. 강한나가 박영우의 손을 뿌리치자 "상무님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강한나는 "관심이 좀 강하게"라며 말을 흐리더니 날 좋아하냐고 되물었다.



박영우는 "좋아한다. 다들 강한나 돌아이라고 하는데, 그 점이 뻔하지 않아서 좋다. 남들이 알아챌까 봐 일부러 버럭버럭하는 거 보면 짠하기도 하다. 참 이상하다. 사람들이 강한나의 단점이라고 하는 모든점이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모든 걸 덮을만한 큰 단점이 있다. 재벌 3세. 머슴이랑 정분나면 상무님 미래는 끝인 거 알지 않냐"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내가 해결하겠다"고 말했지만 박영우는 "사람 하나만 못 좋아하면 다른 모든 건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재벌"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대행사'는 광고대행사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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