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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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맛있는 음식보자 ♥나경은 생각 "시장 간다 하고 못 가"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1.28 20:50 / 기사수정 2023.01.28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전국 간식자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전국의 간식을 검증하러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팀을 구성해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신봉선과 이이경은 전주를 찾았고,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대구로, 하하와 박진주는 울산으로 향했다.

신봉선과 이이경은 전주에서 유명한 간식을 맛보기 위해 비빔밥 크로켓 가게에 방문했고, 전주비빔밥 고로케와 불고기비빔밥 고로케를 구입했다.



이이경은 "이게 무슨 맛이지. 뭐라고 설명해야 돼. 비빔밥의 간이 약간 세게 돼 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이이경은 "겉바속촉을 이걸 이길 수 없다. 빵으로 유명한 프랑스 갔는데 무심코 베어 물었는데 안에 한국이 들어가 있는 거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그런 느낌 있지 않냐"라며 비유했고, 신봉선은 "내가 먹어본 고로케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며 밝혔다.

전주의 두 번째 간식은 비빔밥 와플이었다. 이이경은 "누룽지인데 누룽지의 쫄깃함이 따로 있다"라며 감탄했고, 신봉선은 "우리는 어디 가서 밥까지 볶아먹어야지 끝이 날 정도로 철판 볶음밥 좋아하지 않냐. 그 맛을 담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이이경은 "'굴 먹으러 통영 가야겠다' 했는데 내가 바닷속에서 굴이 되어 있는 거다"라며 말했고, 신봉선은 "솔직히 이건 다 좋아한다고 본다. 우리 멤버들 다 좋아한다 호불호 없다"라며 확신했다.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대구 찹쌀콩국에 이어 김밥튀김과 콩나물어묵을 검증했다. 이때 유재석은 김밥튀김을 기다리다 "경은이하고 시장 간다고 하고 못 갔다"라며 나경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밥튀김을 맛본 후 "시청자 여러분 이거. 너무 맛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정준하는 "큰 김말이 같다. 당면이 아니라 밥알이 들어 있으니까"라며 평가했다.

김밥튀김뿐만 아니라 납작만두, 떡볶이 등 먹음직스러운 분식 메뉴들로 눈길을 끌었고, 이미주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다. 유재석은 "너 오랜만에 미친 듯이 먹는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미주는 이내 한계를 느꼈고, 유재석은 "그냥 너 기차 타고 올라가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미주는 "저 기차표 좀 달라"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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