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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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이수만 노래 실력 언급 "잘하시지만 아무래도 제가…"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3.01.26 14: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예성이 소속사 후배들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슈퍼주니어 예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관검색어에 '타투'가 있다는 김신영의 질문에 예성은 "직접 그리고 문구도 쓴 타투다. 스티커형도 있고, 종류가 다양했다. 오래 전부터 타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엄마한테 너무 지출이 큰 거 아니니? 라고 혼이 나기도 했다"며 유별난 타투 사랑을 밝혔다. 

김신영은 SM 아티스트분들에게 꼭 드리는 질문이라며 광야에 대해 물으며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답을 언급했다. "세계관이 너무 좋고, 생각해내신 이수만 회장님이 대단하시다"라는 이특의 답을 들은 예성은 "이특 씨다운 답이다"라며 "이특 씨가 차기 이사를 노리시는 것 같다"라는 김신영의 말에는 "내가 보기엔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표 이사님께 '광'이 '빛날 광'인지 '미칠 광'인지 어떤 한자를 쓰는지 여쭤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규현 씨처럼 아직까지 궁금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곳이다"라고 답해 폭소를 전했다.

또또 예성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예성은 "약간 섣부르기는 하지만 굳이 스포를 하나 하자면, 다음 달, 다다음 달에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어차피 얘기한 거 좀 더 말하자면 엄청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있다. 저는 사실 그때가 '찐'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타이틀이라고 생각한 곡이 거기에 있다. 다다음 달에 나온 걸 좀 더 스포하자면 저 혼자 부른 곡이 아니다"라고 밝혀 향후 공개될 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작곡이 아닌 곡으로 타이틀을 하게 됐다는 질문에는 "원래 밴드 음악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연극적 스타일의 스타일리쉬한 곡을 원했는데, 스스로 한계를 조금 느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발견한 김다니엘 씨 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많은 분들이 제가 발라드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발라드를 전혀 안듣는다"라며 의외의 음악 취향을 고백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제가 김현철 선배님 노래를 진짜 좋아한다. 시티팝도 좋아한다"며 김현철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엔시티 마크와 함께 작업한 '호(HO)'에 대해서는 "제가 마크 씨한테 놀랐다. 몇 년 전에 픽해놓고 이제 한 곡인데, 실력도 좋고 열정도 엄청난 친구였다"며 마크와의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성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대해 예성은 "저희는 닮지는 않았다. 유독 성향도 다르다. 친한 것같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다. 형제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동 씨가 굉장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정이 제일 많다. SNS로 가장 먼저 저를 응원해준 친구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피드 퀴즈 질문이 진행됐다. 

'이수만 선생님과 공기 대결 vs 노래 대결' 중 노래 대결을 선택한 예성은 "선생님과 노래를 같이 불러보면 어떨까 싶어서 선택했다. 선생님이 노래를 잘하시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노래는 제가 아닐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유튜버로서 슈퍼주니어 멤버 중 라이벌은 려욱이라고 답하면서 "사실 제가 직접 유튜브를 하는 건 아니고, 문화·예술 등 다른 분야의 분들과 함께 한다. 려욱 씨는 유튜브를 굉장히 열심히 한다. 잠도 못 자겠다. 그래도 열심히 참여하고는 있다"라고 말했다.

예성의 목격담이 제보되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예전에 예성 씨가 횡단보도에서 할머니 손을 꼭 잡아드리는 모습을 봤다"는 훈훈한 목격담을 전했다.

한편, SM 아티스트 중 탐나는 보컬으로는 에스파의 윈터를 지목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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