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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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도 ‘열일’하는 트렌드지의 설날…“멤버들은 매일 보니 가족과 함께”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3.01.22 10: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TRENDZ(트렌드지)가 설 연휴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추천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2022년 1월 5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022년 첫 데뷔 남자 아이돌로 주목받았던 트렌드지는 지난해 두 장의 미니앨범과 한 장의 싱글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바쁘게 달렸다. 

바쁘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트렌드지는 설날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났다. 이들은 설날 계획은 물론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콘텐츠에 대해 전했다. 또한 바쁜 활동 뒤 가진 공백기에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웃픈(?) 근황을 전한 트렌드지는 각자의 성격이 묻어나는 휴가 사용법을 이야기하며 눈을 빛내기도 했다.




이하 트렌드지와의 일문일답.


Q. 설날 계획이 궁금하다. 

예찬) 가족 같은 형들과 한 번 보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생각이 든다. 진짜 가족들과는 여태 설날을 함께 보냈기 때문에. 이번엔 형들과 떡국도 먹고, 요리 같은 것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 싶다. 

라엘) 예찬이 말처럼 멤버들과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맛있는 음식 같이 먹어야 하지 않나. 제가 동그랑땡을 제일 좋아하는데, 멤버들이랑 동그랑땡도 먹고 싶다. 

리온)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 중에 안 해본 게 있다. 해 뜨는 걸 같이 보는 걸 안 해봤다. 새해 잘 보내보자는 의미에서 같이 보러 가고 싶다. 

은일) 다 똑같으면 재미없지 않나. 365일을 멤버들을 보기 때문에 설날만큼은 가족과 보내도 되지 않을까. 가족과 외식을 안 한지 거의 2년이 됐다. 제가 고기 한 번 사드리고 싶다. 용돈이지만, 그 용돈을 부모님을 위해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동 웃음)

윤우) 연휴가 4일 정도 시간이 있지 않나. 멤버들, 가족들, 그리고 자신을 위한 휴식 이렇게 하루하루를 나눠서 쓰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하루는 프렌드지(팬덤명)와도 보내고 싶다. 

하빛) 작년에는 친척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시간 보냈다. 영상 같은 것도 찍어서 프렌드지한테 보내고 그랬다. 이번에도 특별하지 않더라도 기념이 될 만한 게 있으면 찍어서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 

한국) 멤버들과 설을 같이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맛있는 것도 먹고 다른 날은 가족과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행복하게 설 연휴 잘 보내고 싶다.




Q. 설날에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라엘) 1주년을 맞아 트렌드지 자체 콘텐츠 몰아보기를 하면 시간이 빨리 가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쌓은 추억이 많은데, 아직까지도 활발하게 많은 콘텐츠가 올라가고 있다. 

리온) 저는 예전 동심으로 돌아가서 어릴 때 봤던 드라마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응답하라 1988’을 추천한다.

은일) 연습생 전에는 설마다 가족들 뵙고, 그 다음에 설 특선 영화를 모여서 봤다. 저희 가족구성원이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세 명인데, 가족이 다 모여 있을 때 설 특선 영화를 봤었다. 그런 걸 가족들이랑 같이 봐도 재밌을 것 같다. 

하빛) 저는 설에 부모님들 모이면 예능을 많이 봤던 것 같다. 제가 ‘런닝맨’ 애청자라 그것만 보긴 하는데 여러 예능 보면서 보드게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예찬) 저희가 일주년이 된 만큼, 저희 앨범 노래들을 수록곡까지 알차게 들으시면 시간도 훅 가고 그럴 것 같다. 몰아서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Q. 지난해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열일 행보 후, 휴식기인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


라엘) 휴식기에도 언제나 다양한 콘셉트 소화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춤, 노래, 랩, 작사 연습 등 다음 앨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서로 피드백도 해주고, 발전 위해서 시간 보내고 있다.

Q. 만약 휴가를 받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

윤우) 저번 휴가 때 패러글라이딩을 했었다. 하늘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 만약 이번에 또 휴가 받으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보고 싶다. 

예찬) 저는 휴가 받는다면 자전거를 사서 돌아다니고 싶다. 날이 따뜻해지면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다.

한국) 저는 옛날에 등산하는 걸 좋아했어서 한라산 정상에도 가고 그랬었다. 다음에 다른 산도 등산해보고 싶다. 

리온)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스키를 많이 탔었는데, 최근에 못 가서 이번에 휴가 받으면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타고 싶다. 

은일) 겨울에 온천 가는 걸 좋아한다. 노천 온천. 엄청 추운 걸 버티고 뛰어서 풍덩 들어가는 거. 얼굴은 어는데 밑에는 따뜻한 그걸 좋아한다. 

라엘) 저는 지금까지 못해본 걸 해보고 싶다. 추운 날씨이지만 오리배를 한 번 타보고 싶다. 제 친구인 은일이를 데려가고 싶다. 

하빛) 기회가 된다면 혼자서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가서, 혼자만의 힐링 여행을 하고 싶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성격이라 리프레시하고 싶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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