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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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선우은숙, 설연휴 시월드 오픈? "15명 대접해야"

기사입력 2023.01.19 14:59 / 기사수정 2023.01.19 14:5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재혼 후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531회에서는 출연자들이 명절을 주제로 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선우은숙은 "제가 며느리 입장에서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올해 설 연휴가 나흘인데, 남편이랑 저 모두 바쁘니까 조금 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선우은숙의 뜻은 난관에 부딪쳤다. 유영재는 시댁 식구들을 집에 부르고 싶어 했기 때문. 선우은숙은 "남편이 결혼 후 첫 명절이니까 시댁 식구들을 우리집으로 부르겠다고 하더라"며 이미 유영재가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언제 오시냐고 물었더니 전날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하겠다더라. 제가 놀란 건 15명이 온다는 것이었다"며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인원수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의 말에 따르면, 그는 남편에게 "내가 그걸 어떻게 하냐. 떡국 끓이고, 만둣국 끓이고 다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러한 그의 말에 유영재는 "걱정하지 마. 누나도 (요리) 잘하고 제수씨들도 잘하더라"라고 답했다.

결국은 유영재의 뜻을 꺾지 못한 선우은숙. 그는 "그래서 이번 설은 15명의 시댁 식구들을 집에 모시고 대접하기로 했다"며 대식구와 함께하는 설이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선우은숙의 말에 최은경은 "이 후기는 무조건 들어야겠다"며 말하며 설 이후 '동치미'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솔직 토크에 1월 21일 '동치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유영재와 재혼으로 화제의 중심으로 오른 바 있다. 이에 '동치미'에서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지난해 11월 방송된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지인들 모임에서 유영재와 만났다고 회상했다. 첫 만남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쌓았다. 선우은숙은 "하루에 두 시간, 두 시간 반 정도 통화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연락을 주고받은 지 8일 만에 결혼 결심이 섰다는 선우은숙. 그는 "이 사람을 놓치면 이런 사람은 다신 안 오지 싶었다. 그게 8일째 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결혼 결정 후 2022년 9월 1일에 혼인신고를 하고, 집 공사 후 10월 4일부터 신혼생활을 시작한 선우은숙과 유영재. 그들의 러브스토리와 남다른 추진력은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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