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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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꼴찌팀에 충격패' 나폴리 감독 "죄송합니다...평소보다 못했다"

기사입력 2023.01.18 10:26 / 기사수정 2023.01.18 14:4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SSC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자 팬들에게 사과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US 크레모네세와의 2022/23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지면서 탈락했다.

리그 선두 나폴리는 리그 우승 경쟁 중에다 세리에A 꼴찌와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김민재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 대다수를 선발에서 빼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

나폴리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위기에 처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전반전에만 2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가 점점 다가오면서 나폴리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후반 36분 김민재를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는데, 후반 41분 크레모네세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계획이 어긋났다.

연장 전반 크레모네세 선수 1명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나폴리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크레네모세 선수 5명 모두 킥을 성공시켰지만 나폴리는 4번 키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실축하면서 리그 최하위 팀에게 지는 이변을 만들고 말았다.

크레네모세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스팔레티 감독은 "미안하다. 실망이 너무 크다. 우리는 평소만큼 잘하지 못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끝낼 수 있었지만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우리는 우리의 능력 이하로 경기를 했기 때문에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쁜 경기는 아니었지만 평소보다 공을 놓치는 횟수가 많았다"라며 "선수들에게 약간의 피로감이 있었지만 우리는 공격을 잘 하지 못했고 잘못된 선택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120분 혈투를 치렀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 나폴리와 스팔레티 감독은 오는 22일 2022/23시즌 세리에A 19라운드 US 살레르니타나전을 앞두고 있다.

나폴리가 코파 이탈리아 16강전 충격패를 빠르게 잊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얻어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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