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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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박형식→'남장' 전소니, 6人 6色 포스터 공개 (청춘월담)

기사입력 2023.01.04 09: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형식부터 전소니까지, '청춘월담'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박형식이 극 중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역으로, 전소니가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 역으로 분해 서로를 구원해주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여기에 민재이(전소니 분)의 수사 짝꿍 가람(표예진)과 정혼자를 잃은 명문가 종손 한성온(윤종석), 조선 최고의 괴짜 김명진(이태선), 과묵한 호위무사 태강(허원서)이 두 남녀의 조력자로 의기투합해 청춘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청춘 포스터에서는 주어진 운명 대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여섯 인물의 밝은 웃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까칠한 성격 탓에 좀처럼 웃는 것을 보기 어려운 왕세자 이환(박형식)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서려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명망 높은 양갓집 규수 민재이가 남장을 한 채 내관복을 입고 있어 물음표를 남긴다. 심지어 그녀의 하나뿐인 수사 파트너인 가람까지 치마를 벗고 상투를 틀고 있다.

일가족 살해 누명을 쓴 것도 모자라 남장까지 하게 된 민재이, 가람 두 인물의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독특한 우정을 나눌 한성온, 김명진, 태강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청춘월담’은 청춘 포스터를 통해 진실이라는 같은 목표를 둔 여섯 남녀의 색다른 우정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애틋한 연애담부터 흥미진진한 모험담, 수상한 불가사의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갈 조선 청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청춘남녀들의 고군분투에 활력을 더할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되는 터.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를 비롯해 표예진(가람), 윤종석(한성온), 이태선(김명진), 허원서(태강) 등 또래 청춘 배우들이 모두 모인 만큼 한층 더 끈끈한 호흡으로 완성될 ‘청춘월담’이 궁금해지고 있다.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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