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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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해설→국대 감독 내정설' 안정환 "지도자 계획? P급 이수부터" [유튜브읽기]

기사입력 2022.12.13 21:3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 놓는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지도자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지난 12일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뽈리TV’에 출연, 서 위원에게 감독직과 지도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서형욱 위원은 “해설(위원)이 왜 마지막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한다. 감독으로 가나”라고 묻자, 안정환은 “내 유튜브 채널(안정환19)에서 이야기하겠다”라며 넘겼다. 

이후 서 위원이 영상 마지막에 “지도자를 5년 안에 할 생각 있나”라고 묻자, 안정환은 “아직 계획은 없다. 내년에 이수를 해야 한다”라며 답을 내놓았다. 



안정환이 말한 ‘이수’는 P급(Professional) 지도자 라이센스다. P급 라이센스는 지도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으로, 이를 획득하면 국내 프로팀은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코치직을 수행할 수 있다. 안정환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2023년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오해가 불거졌다. P급 지도자 명단에 오른 안정환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내정설이 불거진 것. 하지만 이는 대한체육협회가 직접 나서 부정했다.

영상에 출연했던 김성주 아나운서는 안정환의 지도자 이야기가 나오자, “축구협회 쪽에서 전화가 오는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정환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큰일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뽈리TV'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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