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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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L 도전' 인천, 1시즌 만에 김연수 재영입...24년까지

기사입력 2022.12.13 10:3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시즌 만에 김연수를 재영입했다.

인천은 13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2023시즌 수비 강화를 위해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김연수를 재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년이다.

인천은 18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김연수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연수는 2015년 강릉시청에 입단한 후 2017년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8년 안산 이적 후 2년간 5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인천 입단 후 2년 동안 22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로 이적해 37경기를 뛰었다.

1시즌 만에 인천으로 돌아온 김연수는 "코로나19 무관중 경기로 열정적인 인천 팬분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 늘 아쉬웠다"면서 "이제 2023시즌부터 팬들 앞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천의 짠물 수비에 이바지하는 수비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수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제주에서 진행 중인 2022시즌 팀 마무리 전지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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