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6 04:50 / 기사수정 2011.05.06 04:50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인터 밀란의 카메룬 대표팀 공격수 사뮈엘 에토가 소속팀과의 계약 연장에 관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014년 6월까지 인테르와 계약된 에토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인테르에서 끝마치길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에토는 지난 2009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테르에 입단했다. 당시 바르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위해 에토와 현금을 더 해 인테르에 제시했고, 인테르는 이를 수락했다. 에토와 현금을 얻은 인테르는 베슬리 스네이더르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에이스를 내주는 대신 팀의 단점을 메운 인테르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반면 바르사는 인테르와의 챔스 준결승에서 무릎을 꿇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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