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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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이도엽 체포 성공 '통쾌한 사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종합]

기사입력 2022.12.09 23: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김래원이 이도엽을 체포하는데 성공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8회에서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마태화(이도엽 분)를 구속시키는데 성공하는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진호개는 마태화를 긴급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마태화와의 몸싸움 후 의식불명에 빠져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쉽게 죽을 진호개가 아니었고, 의식을 되찾았다. 

진호개는 의식을 되찾자마자 시간을 체크했다. 긴급체포로 마태화를 경찰서에 붙잡아 둘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자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병실을 떠났다. 

휠체어에 몸을 실은 진호개는 공명필(강기둥)과 봉안나(지우)가 발로 뛰어 확보한 마태화와 최석두의 CCTV 영상을 살펴봤다. 하지만 화잘이 너무 좋지 않아 외모가 비슷한 마태화와 최석두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 때 송설(공승연)은 특이한 형태로 닳아있는 최석두의 신발을 주목했다. 이에 진호개는 두 사람의 걸음걸이를 확인했다. 마태화와 최석두는 비주얼은 비슷했지만, 걸음걸이는 정반대였다. 

이를 증거로 진호개는 유유히 경찰서를 떠나는 마태화에게 "너 체포영장 나왔다"고 말하면서 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진호개와 마태화는 조사실에서 마주했다. 



마태화는 성미정을 죽인 것을 부인했다. 이에 진호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털고 가자"고 했고, 마태화는 "용서를 빌면 정상참작 해주느냐"면서 태도를 바꿨다. 

마태화는 성미정을 죽이던 그 날을 회상했다. 성미정은 마태화가 자신을 불법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마태화는 화가나 성미정을 죽여버렸던 것. 

마태화는 "성미정이 자초한 일이다. 걔가 그대로 나가면 내 인생 끝나는 거잖아"라고 울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태화가 성미정을 죽이는 범행현장이 찍인 불법촬영 영상도 확보됐다. 

진호개는 마태화에게 "이 수갑 누가 채웠는지 알아? 죽은 성미정이 채운거다"라고 말했고, 마태화는 형사들에게 "한번만 봐주세요. 미정아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볼품없이 끌려나갔다. 

진호개는 끈질긴 노력 끝에 마태화를 구속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사이다를 선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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