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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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뷰캐넌·수아레즈·피렐라 재계약 완료…뷰캐넌 구단 최장수 외인 등극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12.07 15:06 / 기사수정 2022.12.07 15:06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33)과 알버트 수아레즈(33), 호세 피렐라(33) 외국인 트리오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삼성은 7일 "2022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60만 달러에 사인했고, 수아레즈는 전년대비 30만 달러가 인상된 최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피렐라도 전년대비 50만 달러가 인상된 최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에 사인했다.

2020시즌부터 삼성과 함께한 뷰캐넌은 2023시즌 재계약을 맺으며 삼성 구단 최장수 외인 반열에 올랐다. 다린 러프(뉴욕 메츠)가 세웠던 3시즌(2017~2019) 연속 기록을 4시즌으로 늘렸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뷰캐넌이 기록한 성적은 83경기 42승 20패 평균자책점 3.20. 

뷰캐넌은 삼성의 새 역사를 여럿 갈아치운 선수이기도 하다. 2020년 15승(7패)에 이어 2021년 16승(5패)으로 구단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쓴 뷰캐넌은 2022년 11승(8패)을 수확하며 구단 외국인 투수 최초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한 바 있다. 



재계약을 마친 뷰캐넌은 “내년에도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탄탄한 투구를 선보인 수아레즈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1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도 단 6승(8패)밖에 거두지 못한 수아레즈는 지독한 승리 불운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2.49(리그 4위)를 기록하며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라이온즈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못한다.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하루 빨리 인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 외인’으로 떠오른 피렐라도 세 시즌 째 삼성과 동행에 성공했다. 족저근막염 고질병을 극복한 피렐라는 올해 141경기서 타율 0.342(리그 2위), 28홈런(2위), 109타점(2위), 102득점(1위), OPS 0.976(2위)의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피렐라도 재계약에 성공, 라이온즈 장수 외인의 반열에 올랐다. 

피렐라는 재계약 후 “삼성이라는 최고의 명문 구단에서 다시 활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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