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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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포는 너무 비싸"…맨유, 호날두 대체자도 포르투갈 선수?

기사입력 2022.12.06 18:08 / 기사수정 2022.12.06 18:08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맨유가 네덜란드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포르투갈 대표팀 하파엘 레앙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턴하흐 감독이 부임한 지난여름부터 지속해서 공격 포지션을 보강하길 원했다.

턴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리그 부임 당시 지켜봤던 PSV 에인트호번의 공격수 각포의 영입을 원했지만, 에인트호번이 팔기를 원하지 않아 계약이 불발됐다.

공격 보강에 실패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며, 리그 10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순위 상위 10개 팀 중 맨유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첼시(17골)뿐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맨유는 공격진 영입을 노린다. 특히나 팀의 베테랑이었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충격적인 인터뷰 이후 계약을 해지하며 팀을 떠났기에, 공격수의 절대적인 수도 부족한 상황이다. 

문제는 기존 타겟인 각포의 몸값이 지난여름 이후 수직 상승 했다는 점이다. 



지난 2021/22시즌 27경기 출전해 12골 13도움으로 활약했던 각포는 2022/23시즌에는 리그를 압도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에레디비지에 14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9골 12도움으로 리그를 폭격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3골을 넣으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PSV는 그의 가격으로 5000만 파운드(약 805억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 이는 지난 겨울 요구했던 2500만 파운드(약 402억원)에서 두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결국 맨유는 차선책으로 호날두의 대표팀 후배를 낙점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하파엘 레앙은 AC밀란 소속으로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34경기 출전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레앙은 팀의 우승과 더불어 세리에A MVP까지 수상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해 이미 6골 4도움으로 더 발전한 모습이다. 



레앙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팀 선배 호날두의 젊은 시절과 유사하다.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고, 지난 시즌부터는 골 결정력도 한층 성장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디오구 달롯, 브루누 페르난데스 등 맨유 소속 선수들과 합을 맞춰본 점도 긍정적이다.

턴하흐 맨유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레앙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기에, 레앙에 대한 맨유의 구애는 겨울 이적시장 내내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A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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